전북 군산출신 최대성, ‘제7회 하동 정두수 전국가요제’ 대상
'남자는 말합니다' 열창....가수 지망생 11명 본선 도전
2018-09-03<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전국 가수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 '제7회 하동 정두수 전국가요제' 대상에
전북 군산 출신 31살 최대성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문화재첩축제 마지막날인 어제(2일) 저녁
경남 하동군 하동읍 하동송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7회 하동 정두수 전국가요제'에서는 예심을 거친
11명의 가수 지망생들이 본선에 도전했습니다.
대상을 받은 최대성씨는 이날
작사 윤명선 작곡 양주 노래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러
500만원 상금과 함께 대상 수상의 영예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가수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가수의 꿈을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는 최 씨는 "음악공부에 12년이 걸렸다"면서
"뜻깊은 정두수 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의 타이틀을 얻게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 장좌 마을에 태어난 최대성씨는
지난 달 부산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현인 가요제’에서 대상을,
지난해 CJB에서 주관한 ‘제21회 제천 박달가요제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하동 정두수 전국가요제'는
지난해까지 '섬진강 전국가요제'였는데요.
하동 출신의 위대한 작사가 정두수 선생의 이름을 따서 격상된 가요제입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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