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지리산 하동 '생밤' 본격 수출 시동

하동 밤 수출 목표  4330톤 1070만 달러 목표 세워

2018-08-22<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올해 청정 지리산 일원에서 생산된

하동 밤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56.8% 늘어난

4천 33톤 1070만 달러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하동군은 2014년 하동 밤 1525톤 288만 달러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1527톤 360만달러, 2016년 2016톤 505만달러에 이어

지난해 2760톤 687달러를 수출해 수출물량이 해마다 꾸준히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밤 수출특화단지와 밤 재배 선도농가를 육성하고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등을 통해

미국의 가공품 수출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중국의 생밤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하동군은 임산물 수출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수출단체를 집중 육성하고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판촉 행사 지원, 수출상품화 지원 등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하동군에서는 1100여농가가 청정 지리산 일원 2100㏊에서

밤을 재배해 연간 3115톤의 수매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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