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광양·순천소방서 화개장터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도(道) 접경지역 공동대응 소방훈련···질높은 소방서비스 제공

2020년 6월 12일<금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과 전남의 접경지역인 화개장터에서 화재진압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11일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접경지역인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후 최초로 도 경계지역에서 재난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비스 사각지역으로 인식되는 접경지역에 재난 발생시 하동소방서, 광양소방서 및 순천소방서가 근거리 중심의 신속한 공동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등 균일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훈련 주요내용은 ▲ 관계인 초기대응 ▲ 하동소방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 광양소방서 및 순천소방서 화재진압, 소방용수 지원 ▲ 출동 대원간의 상호 무선연락 등입니다.

 

최승환 하동소방서장은 “도 접경지역에 대한 신속한 공동대응으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보다 질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빈틈없이 대응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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