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구조대책 실시

여름철 태풍 및 풍수해ㆍ집중호우ㆍ폭염 대응 피해 최소화

2020년 6월 10일<수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ㆍ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구조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의하면 올해 여름철은 평년과 작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은 경향을 보이지만 태풍과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강한 비가 종종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름철 태풍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강한 태풍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소방서는 여름철 태풍ㆍ집중호우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수방장비 및 관내 침수 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태세 확립 ▲온열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 구축 ▲가뭄지역 및 취약계층 급수 지원 요청 시 적극 협조 등이다.

 

최승환 서장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긴급구조대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출동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을 대비해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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