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봉)함 점검

위험지역인 섬진강, 저수지, 하천 등 27개소에 34개 설치ㆍ운영

2020년 6월 10일<수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관내 인명구조함과 인명구조봉에 대한 점검과 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소방서는 관내 수난사고 발생 위험지역인 섬진강, 저수지, 하천 등 27개소에 34개를 설치ㆍ운영 중에 있으며 수난사고 발생 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하동읍 송림공원과 악양면 평사리 캠핑장에는 기존의 인명구조봉의 단점을 보완한 인명구조함이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은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수난인명구조함의 내ㆍ외부 외관 점검과 구명환, 구명조끼, 유도로프 등 내부 적재품을 확인하고 파손이나 노후된 시설물 보강을 통해 물놀이객들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최승환 서장은“인명구조함은 수난구조 시 꼭 필요한 도구가 있어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파악해두면 유사시 큰 도움이 된다. 군민 여러분도 물놀이를 할 때 이점을 유의해 수난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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