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가축분뇨 누출·악취발생 축사 11곳 적발

하동군, 가축분뇨 누출·악취발생 축사 11곳 적발

1월-7월까지 점검…적발업소 개선명령과 과태료 처분 조치

2016년 8월 5일<금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누출하거나 악취로 인해 민원을 유발시킨 축산시설 11곳이 적발됐습니다.

하동군은 지난달 말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뇨 누출 등을 점검해 개선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는 모두 11곳이며, 악취배출기준을 초과한 곳은 7곳, 가출분뇨가 누출된 곳은 3곳,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는 1곳이었습니다.

하동군은 축산농가 스스로 시설관리기준을 지킬 것을 유도하는 한편,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펼치고 악취저감 기술지원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