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코로나 19 예방 집중…의회 일정 조율

당초 9일간 7일간으로 단축…시정질문은 5월로 잠정 연기

2020년 2월 28일<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의회 일정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광양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정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시회 회기와 세부 일정을 조율하는 한편,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시정질문을 5월로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8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당초 9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으며,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도 5월 회기로 잠정 연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3월) 임시회 역시조례안·일반안 등 안건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포함해 최소한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집행기관이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이틀 동안 계속되는 시정질문 기간에 많은 공무원이 본회의장에 한꺼번에 참석하는 상황을 없애자는 취지로 보입니다.

 

시의회는 앞으로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임시회의 회기와 세부 일정을 조율해 나가는 등 정부와 광양시의 대응 전략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입니다.

(광양=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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