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휴가, 하동 관광명소 찾아
하동군...웰니스 휴먼산업단지 등 3건 건의
2018-08-13<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8월 9일부터 14일까지 휴가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경남 하동지역의 관광명소를 찾았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3일)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하동군 화개면 도심다원의 녹차밭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어 악양면에 소재한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 등 악양면 평사리 일원을 둘러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동군은
웰니스 휴먼산업단지 등 3건을 이 총리에게 건의했으며,
남해군과 함께 다음달 개통 예정인 노량대교 준공식
참석도 요청했습니다.
이 총리는 하동군 방문에 앞서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이 있는
함양군 개평한옥마을과 하미앙 와인밸리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2시 30분 윤상기 군수와 함께 화개면 신촌도심길에 위치한 도심다원을 방문해 오시영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도심다원 녹차밭을 둘러보고 1200년 전통의 하동 야생차 시음 기회를 가졌다.
도심다원은 수령 1000년 된 경남도기념물 제264호 차나무를 보유하고 7대째 차 농사를 짓고 있으며, 2009년과 201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될 정도로 명차를 생산하는 전통다원이다.
▲▼ 최영욱 박경리문학관 관장의 안내로 2016년 5월 개관한 박경리문학관과 소설 <토지>의 배경이자 국내 영화 및 드라마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진 최참판댁을 차례로 탐방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춘화 명예참판의 안내로 최참판댁을 둘러본 이 총리는 윤상기 하동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최영옥 평사리문학관장과 함께 섬진강과 평사리 황금들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최참판댁 사랑채 누마루에 앉아 다담을 가졌다.
윤상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화개·악양면 일원에 추진 중인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 사업’과 세계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화개면 정금리 일원에 조성할 ‘하동 야생차 웰니스 휴먼산업단지’를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윤 군수와 장충남 남해군수는 세계 최초로 현수교에 경사주탑과 3차원 케이블 공법을 적용해 내달 12일 개통예정인 노량대교 준공식에 국무총리의 참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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