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사천남해하동] 황인성 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천 확정

사천서 공천확정 기자회견 가져…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10대 입법 공약 발표

2020-02-17<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본격적인 유권자 지지행보에 나석 있는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예비후보가 지난 주말(1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로부터 단수후보로 선정돼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선거구 황인성 후보 오늘(17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천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 정파, 진영논리에 빠져 정쟁을 일삼는 정치꾼이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자신은 다양한 국정경험을 쌓았고 정치혁신에 대한 철학과 지역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비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동안 "상상해보지 못한 사천.남해.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민들과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가로 조기에 공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는 황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의원의 첫 번째 임무는 입법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시급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지금까지 민생경제입법을 막은 세력이 누구냐며 물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우선입법과제 10개를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황 후보의 10대 입법 공약은 △ 드론산업특구단지 유치 및 드론산업 활성화 위한 관련법 제정 △ 남강댐 방류로 인한 농어업피해 구제 위한 관련법 개정 △ 발전소와 댐 주변 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관련법 정비 △ 지방제정법 개정 △ 농어업유산 등 유산 직불금제 보완 △ 한려해상국립공원 육지부 축소 및 규제완화, 손실보상 위한 자연공원법 개정 △ 정치망 어업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 추진 △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 위해 노인장기요양법 개정 △ 교육경비보조금 제도 개선 △ 농어민수당 법제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대 입법 공약은 산업 활성화 2개, 주민피해 구제 4개를 포함해 노동, 교육, 농어민 등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위한 입법으로, 경제와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역별로도 사천과 남해, 하동의 주민들을 고루 배려한 입법 활동으로 분석됩니다.


황인성 후보는 "중앙무대에서 갈고 닦은 경륜과 폭넓은 인맥, 모든 역량을 사천남해하동을 위해 바치고자 한다"며,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마지막 소명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황인성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율곡을 방문하여 항공산업의 어려움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율곡은 지난해 수출 1천억 원을 돌파한 중견기업으로, 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금지원 등의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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