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물섬 드론교육센터 개원

남해군, 보물섬 드론교육센터 개원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전문교관 3명 갖춰

2019-12-19<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남해군은 오늘(19일) 보물섬 드론교육센터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남해군 서면 스포츠파크에서 가진 이날 개원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장,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과 남해소방서, 육군8962부대2대대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보물섬 드론교육센터는 남해군이 지난 7월 산·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드론(초경량 무인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론과 실기의 드론교육장과 드론장비, 전문교관 3명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센터에서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과 교육이 모두 가능해, 자격취득을 위해 진주·광양 등 인근 교육원을 방문해야 했던 지역민들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교육센터는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과정을 비롯해 지도자과정, 민간자격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공기관에서 드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등 지역 드론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해=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