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2019 U-20 월드컵 국가대표 황태현 선수 초대

황태현 선수, 정현복 시장에게 유니폼과 사인볼 선사와 기념촬영도

2019-07-08<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늘(8일) 접견실에서 황태현선수 가족과 체육회상임부회장과 부회장단, 축구협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국가대표 황태현(주장) 선수를 초대해 축하했습니다.


정 시장은 황태현 선수에게 꽃다발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하면서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여주고 광양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자랑스럽다고 전하면서 축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의 아들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 황태현 선수에게 늦게나마 축하를 전한다"며 "우수한 선수로 이끌어주신 부모님께도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큰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모님뿐만 아니라 광양시, 시 체육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황태현 선수도 보답으로 유니폼과 사인볼을 정 시장에게 선사하면서 함께 기념촬영에 임했습니다.



한편 황태현 선수는 이날 mbc여수와의 인터뷰에서 "16강을 가게 되고, 조별 예선을 통과하게 된다면 4강 이상까지도 노려볼 만했다"면서  "3 대 3으로 비기고 승부차기로 이겼던 경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황 선수는 "원래 성격이 좀 까불까불하거나 그러지 않은 성격이라"면서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느 팀의 주장이든지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어요. 무조건 다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같은 방 룸메이트인 원상이랑 대화를 좀 많이 하고 그러면서 많이 풀었던 것 같았다"고 토로했습니다.


황 선수는 "안산(그리너스)에서 아직 출장 기회를 많이 못 받고 있다"면서 "좀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출장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향 시민들에겐 "광양이랑 광양읍에서 길거리 응원을 해주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와주셨대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말 광양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20살로 광양 출신인 황태현 선수는 광양제철남초, 제철중, 제철고, 중앙대를 거쳐 2018년 안산 그리너스 FC 팀에 입단하여 선수 생활을 하고 있으며, 2015 U-17 월드컵 대표, AFC U-19 대표, 2019 U-20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했으

며, 현재 안산 그리너스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광양=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사진출처: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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