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민선7기 1주년 ‘군민 공감토론회’개최

장충남 남해군수, 각계각층 군민 20명과 자유로운 토론 이어나가

2019-07-09<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남해군이 오늘(9일) 군청회의실에서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농어업인,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들과 함께 군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군민 공감토론회는 장충남 군수 주재로 다양한 성별·연령대·직업을 가진 20명의 군민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군정평가, 군민정책 제안, 민선7기 군정에 바라는 다양한 군민의견 공유 등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장충남 군수/남해군]

"군민과 함께 하는 공감토론회를 통해 지난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군정방향을 가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행정 스스로만 돌아볼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본연의 일에 매진하고 있는 군민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앞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소중한 지침으로 삼겠습니다"


공감토론회 참석자들은 예술활동 ‘소재’로 정말 좋은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바래길 코스 일부에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의 이용도 제고방안 마련, 더 많은 군민들과의 소통, 농수산물 판로 개척, 공보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대학생들의 지역봉사 기회 확대, 일자리 등 지역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 읍면별 입주 가능한 빈집의 절대적 부족 등 저마다 품고 있던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남해=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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