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자선 바자회 개최

하동시장 일대에서 농산물먹거리 등 판매…수익금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2024년 11월 22일 <금> OBNTV열린방송

하동군 농가주부모임(회장 김경애)이 22일 하동시장 일대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자선 바자회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자선 바자회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회원들이 기부한 각종 물품 판매를 비롯해 떡국메밀묵파전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바자회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뿐만 아니라 하승철 하동군수하동군 공무원농협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다가오는 연말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하동군 농가주부모임은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품 지원 활동에 이어 올해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및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추워지는 날씨 속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온정과 사랑이 어우러진 자선 바자회 활동에 나서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군에서도 모두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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