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하동날씨, 폭염경보 속 한낮 최고 33도 찜통더위 계속

7월 25일 하동날씨, 폭염경보 속 한낮 최고 33도 찜통더위 계속

하동지역 오후 소나기 최대 60mm 예상...24일 청암면 52.5mm 비 내려

2024년 7월 24일 <수> OBNTV열린방송

 

7월 24일 수요일 경남 하동 지역에도 오전 10시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밤낮으로 푹푹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4일 낮 최고 기온은 33도, 최고체감온도는 34도로 높았고, 자외선 지수도 매우 강했습니다.

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도 내렸는데요. 자정부터 새벽사이, 오후에  청암면 52.5mm, 적량면 34.5mm, 하동읍 24mm 등 관내 평균 15.7mm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25일도 하동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아침 기온 25도로 출발해 한낮 33도까지 오르는데요. 습도가 매우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으로 24일보다 더 덥겠습니다.

하늘도 오전엔 구름많은 맑은 날 보이다 오후들어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소나기 예상되는데요. 비올 확률은 60∼70%로 비의 양은 최대 60mm입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 챙겨야 하겠습니다.

현재 3호 태풍 개미는 타이완을 지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에는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해 내륙으로 북상하겠습니다.
태풍이 밀어 올린 수증기로 주말인 28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륙 지역에선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7월 24일 경남 하동지역 읍면별 강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