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 최삼용·양영이 부부, 어르신들께 무료 점심 대접

전도에서 명태어장 쭈갑골 식당 운영, 매월 홀몸 어르신 20여 명에게 선행 펼쳐

2024년 7월 4일 <목요일> OBNTV열린방송

하동군 금남면 전도에서 명태·해물 요리 전문점을 운영 중인 최삼용·양영이 부부가 매월 관내 돌봄서비스를 받는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올해 1월부터 매월 무료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부부의 미담이 알려졌습니다.

하동군에 따르면 부부는 평소 식당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하동군청 노인복지 부서와 연락이 닿아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의 협조를 통해 부부는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하동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월 25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삼용·양영이 씨는 “식당을 운영하는 동안은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mne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