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21∼23일) 하동 섬진강으로 ‘황금·은'재첩금 잡으러 오이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황금재첩 200개·은재첩 300개 준비
2017-07-14<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다음주 주말(21∼23일) 경남 하동 섬진강변에서 황금재첩과 은재첩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지난해까지 황금(黃金) 재첩만 캐던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올해는 은(銀) 재첩 캐기로 확대돼 풍성함을 더한다.
황금재첩은 지난해와마찬가지로 200개를, 은재첩은 300개를 마련했다.
오는 21∼23일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가 올해도 대박을 꿈꾸고 있다.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는 ‘가자! 알프스 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재첩축제의 유일한 대표프로그램.
황금·은 재첩 찾기는 송림 앞 백사장과 강 경계지점의 물속 모래밭에 미리 뿌려놓은 FRP재질의 황금·은재첩 모형을 찾으면 재첩모양의 진짜 순금 및 은 1돈(3.75g)을 준다.
프로그램 운영은 첫 회는 개막일인 21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되고,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각각 오전·오후 한 차례씩 하루 두 차례 30분간 진행된다.
황금·은 재첩 찾기는 행사 당일 참가 인원수에 따라 첫날은 황금 30∼40개와 은 50개, 둘째 날과 셋째 날은 회당 황금 30∼40개와 은 60∼80개가 각각 뿌려져 행운의 기회를 제공한다.
회당 최대 수용 인원은 1000∼2000명이며, 1명당 금 1개, 은 1개씩만 인정되고, 재첩 찾기와 별도로 매 행사 전 하동과 재첩 등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사람에게 은 재첩 선물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지난 두 번의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아 이번 축제에 은 재첩을 추가했다"며 "시원한 강물에서 피서 즐기면서 황금과 은 재첩을 잡는 행운을 누려보기 바란다"면서 많은 관광객의 참여를 희망했다.
한편, 2017 경남 유망축제에 오른 섬진강 재첩축제는 △참여화합 및 글로벌 축제 △힐링과 휴(休)의 축제 △종합 문화관광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대표·재첩·공연·수상·모래·연관행사 등 35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하동=송철수 기자 scs04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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