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민선 하동군체육회장 22일 '2파전'으로 치러

강봉효·김우열 2명 후보 등록··13일부터 공식선거운동 들어가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민선 2기 하동군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22일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하동군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낸 2명의 등록 후보는 현 하동군씨름협회장 강봉효 후보와 전 하동군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우열 후보입니다.

"행복이 넘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강봉효 후보는 하동군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히장을 역임한 경험을 디딤돌로 조직관리와 운영을 누구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잘 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군민과 체육인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하동군체육회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현 하동군야구협회 부회장을 맡고있는 김우열 후보는 체육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건강한 체육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명한 회계처리와 물품이나 사업 시행 시 지역업체 우선으로 공정하게 경쟁, 전지훈련팀 하동유치시 숙박이나 식당 등의 혜택이 골구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대 민선 하동군체육회장 선거인단은 모두 51명입니다.

정회원 종목단체장 28명과 읍면체육회장 13명, 정회원종목단체와 읍면체육회 부회장 중 추천된 각 단체장 부회장 중 무작위로 추첨을 통해 뽑힌 10명이 선거권을 가집니다.

선거는 22일 오후 3시 30분 하동군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후보자 소견발표에 이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됩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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