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암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하동 청암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배추김치 500포기 김장·포장, 취약계층 150세대 전달

청암면·청암면새마을협의회,문고,적십자협의회, 생활개선회 협업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청암면에서는 추운 겨울 날 빨간 사랑 버무르기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사흘동안 진행됐습니다.

청암면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청암면새마을창고 앞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광재 청암면자을 비롯한 직원, 부녀회 회원과 새마을협의회, 문고회원, 적십자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포장해 추운 겨울을 지낼 홀로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13개 마을부녀회장이 직접 찾아가 전달했습니다.

북천면새마을부녀회 정수야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녀회원을 비롯해 김장을 동참하고 성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이광재 청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뜻으로 모인 새마을부녀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각만해도 그리운 고장 청암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