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유소년FC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3위 입상

전북 정읍시 태인축구장 개장 기념대회서 입상

지난달 제4회 기장군수배 전국유소년대회 3위에 이어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소속 하동유소년FC(지도자 최종필·김동현·강상수) U-12(6학년)이 지난 1921일 정읍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전북 정읍시 태인축구장 개장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와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차로 나눠 전국 각지에서 훈련 중이던 초등부 U-812 48 1000여명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하동유소년FC U-12팀은 첫날 1경기에서 주니어FC 5 1로 완승하고, 2경기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주니어FC U-12팀과 아쉽게 1 1로 비겼다.

이튿날 3경기에서는 신길FC 6 2로 대승하고, 4경기에서는 전주시민축구단FC 8 1로 누르며 우승 후보로 올랐으나 마지막 경기인 진주대성FC에게 아쉽게 2 1로 패해 종합 3 1 1패로 3위에 입상했다.

2010년 창단한 하동유소년FC는 매년 하동군과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고전·금남·금성발전협의회)의 지원받으며, 지난 4월에는 2022 거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6학년부 창단 첫 우승을 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제4회 기장군수배 전국유소년대회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위에 입상했으며, 내달 열리는 제7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3·6학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89세부터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 성장한 아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그동안 어린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하승철 군수와 서성재 하동빛드림본부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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