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초, 순천만 잡월드와 국가 정원 탐방
전교생 예술꽃Day 4차 진로교육 일환 ‘직업체험’ 등 실시
2022년 11월 10일 <금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김성호)는 지난 9일 전교생 9명이 순천만 잡월드와 국가 정원 탐방을 주제로 예술꽃Day 4차 활동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두 달 전 잡월드에서 체험하고 싶은 두 가지 직업을 선택해 예약하고, 출발 전날에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시설에서의 안전 교육에도 참여했다.
8시 40분 통학버스를 타고 출발한 학생들은 춘천만 잡월드에 9시 30에 도착해 2층 청소년 체험장에서 11시까지 앱개발자, 크리에이터, 로봇공학자, 우주공학자, 헬스케어 전문가 등 1차 직업 체험을 했다.
이어 12시 50분까지 3D 개발자, 소방관, 빅데이터 전문가 등 2차 직업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향했다.
국가 정원 동문으로 입장한 학생들은 호수 정원을 지나 스카이큐브 탑승장인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문학역으로 갔다. 문학역에서는 갈대 열차를 탄 후 순천만 갈대밭을 한 바퀴 돌고, 스카이큐브를 타고 다시 정원역으로 되돌아왔다.
오전에 미래의 직업 체험을 즐긴 학생들은 가을을 맞은 국가 정원의 오후 정취에 취해 사진도 찍으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6학년 조동욱 회장은 “춘천만 국가 정원의 가을이 너무 아름다웠다. 계절마다 다른 색 옷을 입는 우리 마을의 모습과도 닮았다. 헬스케어 전문가 체험도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신재현 부회장은 “앱 개발자와 빅데이터 체험을 통해 코딩의 재미를 느끼고 완성 작품을 보고 성취감도 느꼈다.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갈대밭을 바라보니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호 교장은 “학생들이 감각적으로 활동하며 얻는 경험은 초등학생 시기에 무척 중요하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이 조율되는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실행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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