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일요일 흐리다 오후 맑아져·한낮 더위 주춤
마지막 장맛비 밤사이 하동 평균 30mm 금성면 45mm
2022년 7월 24일 <일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밤사이 내린 장맛비가 고인물에 반영을 비추고 있는 하동읍 섬진강변 송림공원이데요. 장맛비가 제법 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요일(24일) 경남 하동지역 대체로 구름많은 하늘 보이면서 한낮 기온 29도 분포로 어제(23일)에 이어 더위는 잠시 주춤하면서도 체감온도는 30도로 후덥지근 하겠습니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생성된 비구름대는 시속 약 50~60km 내외의 속도로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하동지역 장맛비가 그쳤지만, 기상청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흐린 가운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동지역도 햇볕이 쬐다가 흐렸다를 반복하면서 일부지역엔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오후 들어서는 구름많은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 경남 15곳, 대구, 강원 3곳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인데요. 하동지역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3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전 5시까지 하동지역에 내린 평균 누적 강수량은 29.4mm로 23일 저녁 7.8mm, 24일 새벽 21.6mm였습니다.
읍면별 강수량을 보면 하동읍 25mm(24일 18mm), 화개면 22(mm24일 9.0mm), 악양면 26mm(24일 13mm), 적량면 26.5mm(24일 18mm), 횡천면 29.5mm(24일 20mm), 고전면 27.5mm(24일 22.5mm), 금남면 34.5mm(24일 30mm), 금성면 45mm(24일 40mm), 진교면 44mm(24일 38mm), 양보면 225mm(24일 22mm), 북천면 26mm(24일 19mm), 청암면 25mm(24일 15.5mm), 옥종면 24mm(24일 15.5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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