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칡뿌리 수매 18톤 매각 1200만원 세입 기여

지난해 칡뿌리 수매사업 60톤 수매42톤은 퇴비로 농가보급

2019-01-09<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생태계 훼손 주범인 칡뿌리 수매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세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동군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칡뿌리 수매사업을 통해

60톤을 수매해 이중 18톤의 매각대금 1천 200만원을 세입조치하고,

나머지 42톤은 파쇄해 퇴비로 만든 뒤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하동군의 칡뿌리 수매사업은

하동군산림조합에 위탁해 관내 사유림을 대상으로

칡뿌리를 굴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채취장소 확인 후 하동읍에 있는 임산물유통센터에서

㎏당 1500원에 수매하는 사업입니다.


하동군은 조림지 및 도로변 덩굴제거 사업과 연계해

칡뿌리 수매사업을 시행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칡뿌리를 판 수입금을 세입에 올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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