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수협, "풍어를 기원 하며" 2019년 초매식 가져
지난해 232억원 위판고 올려…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최선
2019-01-04<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기해년(1919) 새해 업무를 시작한 하동군수협에서
오늘(4일) 아침 6시부터 올해 첫 경매인 초매식이 열렸습니다.
어민들은 올 한 해 풍어와 만선을 기원했습니다.
이른 새벽, 금남면 노량리 수협 위판장에는
감성돔, 농어, 낙지, 주꾸미 등 이른 새벽 하동 연안에서 수확한
어획물 상자들이 줄지어 깔렸습니다.
한 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이윽고 경매가 시작되자 경매사가 빠른 목소리로 가격을 흥정하고,
생선을 고르는 중·도매 상인들은 수신호로 주문을 넣느라 분주해집니다.
올해 첫 경매가 열린 수협 위판장에는
새해를 맞아 풍어를 기원하는 희망찬 활기가 넘쳤습니다.
지난해 하동의 수산업계는 어족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폭염으로 인한 장기간 고수온이 겹쳐 힘든 한 해를 보내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어류, 갑각류, 패류 등 2천 577톤의 수산물을 생산해
232억원 위판고를 올렸습니다.
[전이언 조합장/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
"올 한 해도 만선과 풍어를 이루는 한 해가 돼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윤상기 군수/하동군]
"무엇보다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며
어업인 모두가 어획량이 늘어나 부자가 되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기운을 빌어 하동군은
올해 녹차참숭어 배합사료 지원사업,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 어업인 재해공제 등
89개의 시책사업을 통해 하동 수산업이 보다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각종 해양수산사업을 통해
어업경쟁력 및 신성장 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초매식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전이언 조합장과 수협 관계자,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전이언 조합장과 수협 관계자,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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