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계사 30년 불사 회향 낙성법회··금빛문화축제

대방광불화엄경소를 비롯해 경남유형문화재 6점 보유

2022년 4월 9일 <토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유형문화재 6점을 보유하고 있는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에 소재한 청계사가 문화재 보존각 대장전과 대방전, 명상선원 불사를 마치고 낙성식을 봉행했다.

벛꽃이 만개한 산사의 밤에 고운 선율의 화엄세계도 펼쳐졌다. 

대방광불화엄경소를 비롯해 경남유형문화재 6점을 보유하고 있는 화엄도량 하동 청계사.

청계사는 문화재 보존각 대장전, 대방전을 비롯해 산중체험 템플스테이 명상선원 개관을 위해 3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불사에 매진했다.

지난 8일 청계사가 30년 불사를 회향하는 낙성법회와 금빛문화축제를 열어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지산스님 / 청계사 주지]
"경하 노스님의 책으로부터 시작됐고 그로부터 대장전을 세우고 부대시설로 좌측에 있는 대방전과 템플스테이관 극락전을 지어서 오늘 드디어 낙성식을 갖게 됐습니다. 이곳 청계사는 옛날부터 안식골이라하는 계곡 이름 때문에 편히 쉬는 곳이라고..."

낙성법회에는 전계대화상 무관 대종사를 비롯해 성주 관운사, 부산 옥련선원, 사천 갑룡사 등 전국 사찰의 신도들이 참석해 청계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무관 대종사 / 조계종 전계대화상]
"우리는 눈으로 보고 코로 냄새를 맡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맛보는 것만이 사실이거나 진실일 수는 없다. 그것을 바로 배워가는 것 그것이 오늘 청계사 낙성식에 참석한 여러분들에게 참다운 의미가.."

불사의 공덕을 함께한 정구용 전 하동군수 등이 공로패를 받고 각계 인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윤상기 / 하동군수]
"안계마을에 위치한 청계사에서 일년 내내 아주 좋은 기운 따뜻한 기운 많이 받으시고 부처님의 가피와 축복 속에 행복한 시간이 지속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낙성식에 이어 벛꽃이 만개한 산사의 밤. 화엄세계의 산사음악회도 펼쳐졌다.

장사익, 한혜진 등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 금빛문화축제로 사부대중은 그동안의 근심을 내려놓고, 완연한 봄을 만끽했다.

30년 불사의 회향으로 하동 청계사는 화엄도량이자 산중체험 템플스테이를 갖춘 안식처로 거듭났다. 

청계사 금빛문화축제는 4월 17일 오후 7시 BTN불교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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