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 하동군농산물가공센터 시제품 4종 출시

하동군농산물가공센터 시제품 4종 출시

백향과청·백향과주스·블루베리주스·내피밤 감로자

2019-01-03<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청정지역 하동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유통하고자 지난해 7월 문을 연

하동군농산물가공센터가 설립 5개월 만에 시제품을 내놨습니다.

시제품은 백향과청·백향과주스·블루베리주스·내피밤 감로자 등 4종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시제품 4종 중  백향과청·백향과주스·블루베리주스 등 3종은

이철욱 조합원이 ‘노래하는 농부의 예뻐지는’을 로고했으며,

내피밤 감로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담당부서가 자체 개발했습니다.  

시제품 4개 품목은 백향과와 블루베리 특유의 향과 맛에 더해

젊은 층의 기호에도 맞는 웰빙식품으로 개발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시제품은 현재 진행 중인

하동녹차연구소의 자가품질 검사와 소비자 평가를 거쳐

이달 중 고전면 전도리에 있는 로컬푸드종합센터에 전시·판매될 예정입니다.

하동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대표 정삼득) 농산물가공센터는

이번에 출시된 시제품 외에도 하동매실청, 대봉감 식초, 꾸지뽕즙, 엿질금에 대해

품목 제조보고 신청을 해놓고 있습니다.

농산물가공센터가 개발·출시하는 품목은

하동의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것이어서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이고

하동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효과가 기대됩니다.

하동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은

센터 운영주체인 영농조합법인 출범 이후 64명 조합원의

열정과 행정의 뒷받침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