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은 산불예방 위한 영농부산물 소각의 날

하동군, 내년 3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영농부산물 소각의 날 운영

2018-12-19<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매주 화요일을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소각의 날로 정하고

내년 3월 5일까지 운영합니다.


논·밭두렁 및 농산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관행적 산불방지를 위해

실시하는데요. 영농부산물 소각을 희망하는 군민이 해당 읍·면에

불 놓기 허가신청을 하면 현장상황을 확인 후 산불전문진화대가 가서 소각을 해줍니다.


하지만 허가 없이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규에 따라 엄중 처벌을 받습니다.


하동군은

최근 산불감시원 근무시간 외 새벽·밤 시간대에

영농부산물 소각 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산불감시원·사회단체·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인화물을 수거하고,

산불전문진화대가 산불발생 요인을 최대한 없애면

산불예방에 큰 효과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남도 통계에 따르면

2012∼2017년 5년간 전체산불 183건 중 32% 60건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했으며,

올해도 62건 중 15% 9건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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