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국도 하동∼남해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선정

금남면∼남해대교∼관음포전망대 3.7㎞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6선에

2018-12-12<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웅장한 노량대교와 남해안의 낙조가 아름다운

19번 국도 하동군 금남면∼남해대교∼남해군 고현면 3.7㎞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에 올라 15개 구간 남해안 해안경관도로중 6선에 포함됐습니다. 


이 구간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고 남해안의 낙조가 아름다워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결전지 노량해전이 발생한 곳으로,

지난 9월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이 구간의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브랜드명이 ‘이순신호국길’로 추천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남해안 해안경관도로는

향후 주변의 지역특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드라이브 코스 등으로 개발돼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하동군은 앞으로

해안경관도로의 선정이유와 특징 등을 설명하는 여행콘텐츠를 만들어

군청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홍보하고

하동군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남해안 해안경관도로는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관광자원 활용이 미흡한

고흥·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4개 시·군과

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 등 경남 6개 시·군의 해안도로를 대상으로

경관성·관광성·지속성을 기준으로 15개 구간을 선정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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