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동절기 종합대책 본격 가동···2월 말까지

재해·취약계층·농축수산·주민생활 등 4분야 21개 시책 추진

2018-12-11<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은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8∼19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종합대책은

산불·한파 등 각종 재난·재해 예방,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가축전염병 등 농·수·축산업 지원,

주민생활 불편 해소 등 4대 분야 21개 세부 시책이 마련돼

내년 2월말까지 추진됩니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만 1513세대에

맞춤형 지원 대책을 세워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폭설·한파에 대비한 사전 대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중지가구,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

민간자원 등과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도 나눔문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그리고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예방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산불·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책도 적극 추진됩니다.


이밖에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총력전을 펴고,

문화재 및 주요 관광시설 안전관리, 다중집합시설 가스·전기시설 안전 점검,

수산 증·양식시설 관리, 녹차 동해방지 대책, 등산로 안전 관리, 동절기 가뭄 대책,

상수도 비상급수 및 동파 대책 등도 마련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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