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의원, 하동화력 주민건강 외면···이주대책 마련

환경영향평가 재 실시와 건강영향평가 추진 및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2018-11-21<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제윤경 국회의원은

하동화력발전소가 주민 건강 문제를 사실상 외면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 지역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고 건강영향평가를 추진과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명덕마을 주민에 대한 이주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1일) 사천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윤경 의원은

"하동화력같은 경우 지역주민들의 석탄화력으로 인한 건강 상의 피해 문제를

최소화하는 노력들이 거의 전무한 것 같다"면서

"국정감사에서도 지적했지만, 마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엉터리였다"며

"그동안 정부 관련 부처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도

주민 건강 문제는 사실상 외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 의원은 앞으로 정부 관련 부처도

피해 주민 건강권을 지켜낼 수 있는 명확한 대책을 마련하고

탈석탄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명덕마을은

173가구에 400여명이 주민이 살고 있는데요.

하동화력발전소까지 거리는 가까운 곳은 200여 미터에 불과합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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