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중소기업 육성지원 자금 대폭 확대

하동군, 조례 개정 운영자금 3→5억·시설 5→7억원…기업하기 좋은 도시 발돋움

2018-11-16<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한도액을 최대 7억원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이는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많은 기업체를 하동군에 유치하기 위한

적극 행정시책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이와 관련, 군은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하동군 중소기업 설치·운영 조례 개정안’을

지난 9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개정 조례는

중소기업 운영자금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까지 늘리고,

시설 현대화자금은 5억에서 최대 7억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최대 7억원은 도내 군부에서 가장 높은 것이며,

이자 차액 지원기간도 도내에서 가장 긴 7년으로 늘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자금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소재하고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자본금 규모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

군청 경제전략과에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군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일환으로

내년에 수출 분야 챌린저지원사업과 기업 활동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