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물놀이지역 22곳에 안전관리요원 배치

하동군, 안전관리요원 교육 후 7개 읍면 22곳 배치··물놀이 안전에 만전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은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지난 25일 농어촌복합체육센터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하동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안전관리요원 근무수칙과 구조요령,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대응요령, 기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특히, 올해 여름휴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개인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시설에서 지켜야 할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실정이어서 물놀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 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지도내용도 함께 교육했다.

군은 이날 교육 후 7개 읍·면의 물놀이 관리지역 22곳에 안전요원 2명씩 배치해 8월 말까지 물놀이객 안전계도 및 안전사고 예찰활동을 하도록 했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에게 조끼·모자 등을 제공해 복장을 통일하도록 했으며, 사전에 물놀이 관리지역의 인명구조함·위험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정비·확충했다.

정현표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함께 물놀이 지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도 코로나 방역수칙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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