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문학관서 한국시인협회 가을학술세미나 열려

한국 대표 시인 100여명 '시와 이웃장르와의 만남' 주제 의견 나눠

2018-10-14<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한국시인협회(회장 윤석산) 2018 가을 학술세미나가 2018 토지문학제 기간인 13일과 14일 평사리문학관 문학&생명관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한국시인협회 주최로 열린 가을 학술세미나는 13일 오후 윤석산 협회장을 비롯한 허영자, 오세영, 이건청, 나태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이웃장르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주대 명예교수 조창환 시인이 총론을 맡았고 홍익대 교수 정호웅 문학편론가는 '소설가 박경리의 시세계를 조명했습니다.


이어 서울대 명예교수 이숭원 평론가가 좌장을 맡은 서안나, 박성현 시인의 지정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학술세미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제18회 토지문학제에 개막식에 참가전국에 모인 문인 및 하동군민들과 함께했으며, 14일에는 토지문학제 추진위원장이며 평사리문학관장인 최영욱 시인의 안내로 섬진강 백사장 걷기와 쌍계사 탐방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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