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남 전역 태풍 경보...아침과 오전이 고비
태풍 25호 '콩레이' 빠르게 북상...하동 강우량 160mm
2018-10-06<토>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경남과 전남전역이 대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하동지역은 태풍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8시에서 9시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비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
하동지역은 어제(5일)와 오늘(6일) 아침 6시 현재
160mm와 지리산은 235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가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 이렇다 할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수확철에 불어닥친 태풍에 특히 농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하동지역의 경우 벼 수확률이 20%대에 머물러
벼 쓰러짐과 과일 등의 낙과 피해가 우려되고,
어민들도 또다시 피해가 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일(7일)로 폐막하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와
황금들판 평사리 허수아비 축제가 태풍으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 걱정이며,
인근지역인 광양 숯불구이 축제와 남해 맥주축제 등 가을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하동지역은 오늘(6일) 오전까지가 고비인만큼
하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태풍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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