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장터 수해복구 현장‥·경남도 새마을 가족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도내 새마을지도자 200명 수해복구 봉사활동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오진윤)는 지난 12일 침수피해를 본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서 도내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새마을회는 새마을하동군지회(회장 정영진)가 앞서 9일부터 읍·면 회원 50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하게 수해복구 참가자를 구성해 화개장터를 찾았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화개장터 내 피해를 입은 상가의 가재도구 정리와 흙탕물에 오염된 집기 세척을 비롯한 물품정리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진윤 회장/경상남도새마을회]

“갑작스런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본 현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자 새마을가족이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이재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합천군 율곡면과 쌍책면 일원에도 새마을지도자 130여명이 참여해 침수 가정의 가재도구 정리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복구활동에 사천·밀양시 등 침수피해가 많은 지역에서는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 시·군 지회별로 봉사인력을 동원해 추가로 복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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