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풍수해사고 대비 계곡 인명구조훈련 실시

 

하동소방서, 풍수해사고 대비 계곡 인명구조훈련 실시

화개면 대성리 대성계곡 일원서···일기예보 확인과 지정장소 외 물놀이 자제

2020년 7월 2일 <목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어제(7월 1일) 화개면 대성리 지리산 대성계곡 일원에서 풍수해사고 대비 계곡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구조대상자가 계곡에서 고립되거나 거친 물살에 휩쓸리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방법을 숙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주요훈련은 ▲ 구명환, 드로우백을 활용하여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훈련 ▲ 계곡에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로프총 등을 사용 ▲ 지지물에 로프 설치 후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 ▲ 익수자 발생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최승환 소방서장은 “7~8월 사이 풍수해 관련 수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전하며,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물놀이는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