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하동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신임의장 박성곤

신임 부의장 정영섭 의원

2020년 7월 1일 <수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제8대 하동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제8대 하동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성곤 의원(미래통합당)


하동군의회는 어제(6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열린 제291회 하동군의회 임시회에서 무소속 박성곤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정영섭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습니다.

 

박성곤 의원은 1차 투표 과반 득표로 후반기 의장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미래통합당 5석과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3석으로 이뤄진 하동군의회에서 무소속 의원의 의장 당선은 의회 내 당 균형을 위한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박 신임 의장은 SCS(서경방송) 인터뷰에서 의원들의 전문성을 키워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곤 후반기 의장/ 하동군의회]
"전문강사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자문을 많이 받고, 용역 업체에게 (교육) 받아 전문성을 갖춰서 직업 공무원 못지않게 군정개혁이라든지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군의회와 행정, 양 수레바퀴가 잘 굴러가도록..."

 

 

후반기 부의장엔 더불어민주당 정영섭 의원이 당선됐는데요. 미래통합당 강희순 의원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3개 상임위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출석 의원 과반수 득표로 큰 경쟁 없이 기획행정위원장에 미래통합당 손정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혜수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미래통합당 이하옥 의원이 뽑혔습니다.

 

오늘(7월 1일)부터 제8대 후반기 원구성으로 출발하는 하동군의회가 갈사만 산단과 대송 산단 개발 등 하동군의 시급한 산적 과제들을 어떻게 행정과 협의해 풀어나갈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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