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린 쏘가리 5만 7000마리 방류

하동호·삼화지·송원지 등 3곳...내수면 생태계 보전·어족자원 증대

2018-08-28<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어린 쏘가리 5만 7천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오늘(28일) 전장 3㎝ 내외 크기의 어린 쏘가리를 방류한 곳은

청암면 하동호와 적량면 삼화저수지, 진교면 송원저수지 등 3곳입니다.


어족자원 증대와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동군은

최근 3년간 1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동호와 적량면 우계지, 옥종면 궁항지에

대표적인 정착성 우량 어종인 쏘가리를 18만 4000마리를 방류했습니다.


한편 하동군은

내수면 보호 육성 및 어업 활성화를 위해

9월 말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섬진강 일원에 재첩 20t을 방류할 계획이며

10월 초에는 1500만원을 투입해

화개면 범왕천 등 5개 하천에 다슬기 75만 패를 방류할 예정입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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