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농특산물 판매 행사 열려···온라인 판매도

12∼14일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서···남해마늘과 한우·흑마늘진액 등 판매 

2020년 6월 14일<일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남해의 대표 행사인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가운데 이를 대신하는 농특산품 판매 행사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해풍 먹은 남해마늘과 청정 남해한우, 흑마늘진액, 멸치액젓 등 가공식품과 바지락, 새우, 단호박, 참다래, 애플수박, 토마토 등 남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판매됐습니다.

 

특히 방문객들은 마늘 무료택배 서비스와 지역화폐 '화전(花錢)' 판매부스도 마련돼 10% 할인된 화전으로 농특산물을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남해군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데요. ‘황금마늘&한우를 찾아라’는 남해마늘·한우 등 특산물 구입자에게 이벤트 응모권이 배부되고, 매일 오후 5시 이벤트 부스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금 1돈과 남해한우·마늘 등 푸짐한 경품을 현장에서 전달하거나 또는 택배로 우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남해마늘·한우 먹고 행복 찾기’는 행사기간 남해군 식당에서 마늘·한우요리를 먹는 사진을 ‘#남해농특산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등록 후, 이메일(ramok814@korea.kr)로 전송하는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재미있는 사연과 사진 구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최우수 1명에게 지역화폐 화전 10만원이 지급되는 등 총 10명에게 화전이 지급되며, 특별히 행사장을 방문한 선착순 30명(인증자)에게는 남해마늘 5㎏가 증정됐습니다.

남해군은 또 이달 말까지 '남해몰' 홈페이지를 통해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남해=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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