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송림공원 섬진강 달마중 행사장 농특산물 TEA 판촉전

하동군, 야생차문화축제 연기 따라 5·6일…힐링 프린지 공연도

2020년 6월 2일<화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지난해 여름 섬진강재첩축제장 하동농특산물특판전 행사장<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은 차() 및 농·특산물 생산농가의 판매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6일 송림공원에서 농·특산물(TEA) 판매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방문객 안전을 위해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하반기로 잠정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차() 및 농·특산물 생산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하동군과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하동 야생차와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하동에서 생산되는 녹차를 비롯해 재첩국, 매실, , 토마토, 대봉감 천연주스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행사로 5일 오후 2시부터 송림 힐링 프린지 공연에 이어 오후 630분 송림공원 백사장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TEA) 판매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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