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역 '맞춤형 통계 협의회' 구성...첫 회의 개최

동남지방통계청·한국은행 등 9개 기관 ‘경남지역 통계 협의회’ 발족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정책 마련 위한 통계 생산에 나서

2018-08-21<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상남도가 맞춤형 지역 통계를 확보하기 위해
‘경남지역 통계 협의회’를 만들고

오늘(21일) 김성엽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통계협의회에는
동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중소벤처기업청,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9개 경제통계 관련 전 기관이 참여하고
경상남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습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통계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하는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생활에 밀접한 경제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지역 경제통계 생산에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고 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위해 각 기관의 의견을 모아

동남지방통계청과 경상남도가 협약을 통해

경남형 맞춤 통계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상남도는 효과적인 정책을 세우기 위해
지역 현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통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창원=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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