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부경남 사건·사고 소식...진주·산청·남해
전기합선 추정화재·산악안전 사고·경운기 사고 등 잇따라
2018-07-09<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화창한 날씨를 보인 주말(7일)과
장마 북상으로 하루종일 구름낀 날씨를 보인 일요일(8일)
서부경남 지역에서는 전기합선 추정 화재와 산악안전사고,
경운기 사고, 승용차가 도로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 등이 이어졌습니다.
▶ 진주, 전기합선 추정 화재 2건 잇따라
진주에서는 주말인 7일 오전 9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나
소방서 추산 5천 5백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으며,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에도
평거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나
김치냉장고 등이 불에 타기도 했습니다.
▶ 산청, 지리산서 2건의 산악안전 사고..1명 사망, 1명 구조
산청에서는 주밀인 7일 오전 10시쯤,
지리산 천왕봉 인근 등산로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진 채로 발견 돼
헬기 동원으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한 일요일인 어제(8일) 밤 9시쯤에는
삼장면 대원사 인근에서 등산 동호회 회원 1명이 낙오해
소방서 출동 30분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 산청, 승용차 단독 사고..4명 경상
그리고 산청에서는 일요일인 어제(8일) 오후 4시 30분쯤,
산청군 시천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시설물을 들이 받아
타고 있던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남해, 경운기 사고..1m 아래 추락
남해에서는 주말인 7일 오전 9시 40분쯤
남해군 남면 남구마을 인근 도로에서
경운기 한 대가 1m 높이의 고랑에 추락해
운전자가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남해, 불꽃놀이 폭죽사고 남성 2명 다쳐
또한 주말인 7일 오후 8시 19분께
남해군 조도 마을회관 앞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던 중
폭죽이 터지지 않아 확인하는 도중 터져
40대 남성 2명이 안면부 및 허벅지에 화상을 입어
진주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남종합=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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