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직원일동, 일손 구하기 힘든 매실농장 찾아 수확 지원

2020년 5월 28일<목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에 접어든 지금 일손이 부족한 매실농가에서 매실 수확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사진제공=하동소방서>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및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동소방서는 지난 26일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매실농장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시행했다.

 

봄철 영농기인 46월에는 작물파종, 과수적과, 병충해 방제 등으로 일손이 절실하지만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의 일손부족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손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농가주는코로나19로 인해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힘들었는데 소방서에서 찾아와 자기 일처럼 도와주시니 너무나도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최승환 서장은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속해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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