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 관내 마늘농가 찾아 일손돕기

교직원 40여 명 진교면서....코로나19 극복 마늘수확 지원

2020년 5월 27일<수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주말인 5월 23일 하동 관내 교직원들이 진교면 마늘농가에서 지역 농가 일솝돕기에 나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지난 주말(23일) 관내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하동교육행정발전연구회와 공동으로 지역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직원 40여명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하동군 진교면 관곡리·송원리·고이리 등 3곳을 찾아 5000(1500)에 달하는 마늘을 수확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미경 행정지원과장/하동교육지원청]

"주말까지 반납하고 청렴 봉사 활동을 함께한 교직원에게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역할에 대해 생각을...."

 

마늘은 기계수확이 어려운 작물로 진교면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영농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부녀자, 독거노인 농가의 경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농가에 청렴 희망을 나눈 뜻깊은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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