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면 예성마을에 쌍둥이 돌탑 생겼네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예비사업 일환 경관 조성
2018-08-23<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예성마을
마을 입구에 쌍둥이 돌탑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돌탑에는 '자연은 우리의 삶'이라는 표어가 새겨졌는데요.
마을주민들은 이를 실천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쌍둥이 돌탑은 김인규 이장이 사비 200만원을 희사했고,
부산에 거주하는 향우 김태규씨가 돌탑 동판에 글을 새겨 기증해 조성됐습니다.
예성마을은 쌍둥이 돌탑 조성을 기념해
지난 16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제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마을 진입로 옹벽에는 벽화로 단장됐습니다.
옹벽 벽화는 이 마을 김인규 이장을 중심으로
토착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마을 진입로를 깔끔하게 정비했습니다.
또한 예성마을은 마을 전역에 꽃길과 화단을 조성하고,
옛 소류지 둑에는 꽝꽝나무를 심었습니다.
[이장 김인규/예성마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 만들기 공모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경관을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주민들이 나서서 내 손으로 직접 마을을 가꾸면서
마을에 대한 애정도 커지고, 서로간의 유대가 돈독해진 것 같습니다"
예성마을 주민들은
사람들이 와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NEWSCENTER > 하동뉴스편의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동뉴스] 하동 양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배 민간위원장 선출 (0) | 2018.08.23 |
---|---|
[하동뉴스] 하동배구협회, 하동고 배구유망주 격려 (0) | 2018.08.23 |
[하동뉴스] 하동 애버딘대 한국 캠퍼스 개교 무산 (0) | 2018.08.23 |
[하동뉴스] 하동 취약계층 어린이들 국립산림치유원 여름캠프 다녀와 (0) | 2018.08.23 |
[하동뉴스] 하동읍 한 물류회사 종이박스에서 불 (0) | 2018.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