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 하동 평사리 황금들판에 다섯가지 색깔벼로 들녘아트 설치

하동 평사리 황금들판에 다섯가지 색깔벼로 들녘아트 설치

'알프스 하동'홍보 3.6ha 규모 ...지난해보다 문양·크기 대폭 확대

2018-08-07<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황금들판.

다섯 가지 색깔 벼로 설치한 들녘아트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문양이

멋지게 자리 잡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하동군이 2016년부터 평사리 황금들판 부부송 인근에

흑색(자도벼)·녹색(일반벼) 등 두 가지 벼로 1.5ha 크기의 논 그림을 설치했으나

올해는 흑색·황색·흰색·적색·녹색의 다섯 가지 색깔을 이용해

3.6ha 규모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드론으로 정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형제봉 끝자락 한산사 전망대에서 정면으로 찍을 수 있도록

설치 디자인을 조정했습니다.

[윤상기 군수/하동군]

"앞으로 평사리 황금들판의 논 그림을 보다 다양화해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알프스 하동 홍보와 관광객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낼 것입니다"

지난해에 비해 홍보 문양이 2배 이상 커지고 색깔도 다양화해

관광객의 반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하동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동=송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