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빗속 아랑곳 않고 구례 산정호수 주변을달리고 있는 사람들

구례 2019 아이언맨 (철인3종경기)대회…태풍 타파 영향으로 취소 내년 기약

2019-09-22<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전남 구례에서는 오늘(22일) '2019 아이언맨 (철인3종경기)대회'가 열리기로 되어있었는데요. 북상중인 중형 강급인 제17호 태풍 '타파' 영향으로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올해 대회엔 외국인 참가비율이 40%가 넘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고 대회 참가자도 1만 4천여 명에 달했는데요. 오늘(22일)이 고비인 태풍으로 인해 행사는 취소됐지만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 세차게 내리는 비를 아랑곳 하지 않고 지리산호수 주변을 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내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구례 2019 아이언맨 (철인3종경기)대회 장소인 지리산 호수는 이틀동안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맑고 푸른 지리산 섬진강길을 달릴 수 있게 알찬 준비를 해 온 대회준비 관계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기며 조용하기만 합니다.



'구례 아이언맨대회'는 국제대회로 지리산호수공원 수영 3.8km와 섬진강길 사이클 180km, 마라톤 42.2km로 총226km를 달리는 경기로 매년 9월 이맘때 쯤 열리고 있습니다.

(구례=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제보(사진출처)/섬진강 시인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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