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남 유일 35 무이자 특별융자로 수해 농가 회생 지원

군 자체적으로 사업 마련…20억 원 사업비에 농어촌기금 15억 추가 확보

2025년 8월 13일 <수> OBNTV열린방송

 

하동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별융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연계해 마련한 것으로다른 시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하동군만의 맞춤형 재해 복구 지원책이다.

사업 규모는 총 35억 원으로하동군의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 20억 원과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15억 원을 합쳐 추진된다.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금융기관에서 시설자금을 빌릴 때 발생하는 이자를 전액 지원해농가가 사실상 무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하동군만이 운영하는 이 특별융자 사업은 농가당 5백만 원 이상최대 1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후 3년 균등 상환총 6년이고 이자 분담 비율은 하동군 80%, 금융기관 20%, 농업인 0%로 책정돼 농가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지원 대상은 시설하우스 신축 및 고설 재배시설 설치에 한정되며농기계 구입이나 소모성 자재운영자금 등은 제외된다신청은 8월 21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경제 부서에서 가능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특별융자는 수해 피해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하동군이 직접 내민 손길”이라며“다른 지역에는 없는 이 특별정책이 농업인의 재기 발판이 되길 바란다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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