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영농철 농기계사고 인명구조훈련 

금남면 사궁마을서 구조대원 10명 참여 훈련 실시

2019-06-12<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12일 경남 하동군 금남면 계천리 사궁마을입니다. 하동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흙이 묻은 트랙터를 구조장비를 이용해 구조작업 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하동소방서에서 영농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펼쳤습니다.


이 상황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의 증가로 농기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영농철 농기계사고 인명구조훈련인데요 이날 훈련에는 구조대원 1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농업인구 고령화 및 농기계 사용 증가로 농번기 경운기·트랙터 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응하고자 자체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장 지도 아래 농기계 사고 구조장비 사용, 구조공작차량 견인장치 사용, 요구조자 구출 및 응급처치훈련, 농기계 구조 사례 및 노하우 공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사고는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며 "농기계 이용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 당부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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