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평생학습관 건립 '첫삽'...2026년 준공 목표
인근 부지에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도 건립...내년 착공 2026년 준공
2024년 8월 27일 <화> OBNTV열린방송
경남 하동군이 26일 하동읍 읍내리 일대에서 평생학습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하동군은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146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평생학습관을 건립한다.
전 군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평생학습관은 대지면적 4,374㎡에 연면적 2천721㎡ 규모다.
지상 1층에 북카페와 작은도서관, 2층에 스마트사이버학습실과 동아리실, 3층에 조리실습실, 중·소 강의실, 예체능실, 전시홀 등을 갖춘다.
이곳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도서관 기능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돼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이내믹한 학습 및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하동군은 평생학습관 건립에 발맞춰 인근 부지에 양질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아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도 내년에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준비 중이다.
유아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지하 1층의 연면적 1894㎡ 규모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장, 다목적체육관, 실내 놀이터, GX룸,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춰 새로운 개념의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평생학습관과 유아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등 두 시설은 복합문화시설로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전 군민이 찾아오는 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평생학습관 기공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평생학습관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하승철 군수는 "평생학습관은 하동의 대표적 교육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교육의 매력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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