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하동군수 선거 민주당 김봉학·양현석 2명 후보 거론

여당 프리미엄 내세우며 출마 준비...'갈사산단 사태 책임론' 쟁점화

2018-01-04<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하동지역.

오는 6·13지방선거 군수선거에 있어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프리미엄 내세우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후보가

2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하동군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 출신인 

57살 김봉학 하동군의회 의원과

지난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66살 양현석 전 군의회 의장이

현재 무소속이지만 민주당측에서 입당을 권유하고 있는 상황에

민주당 입당을 할 것으로 알려져 2명이 후보경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지난해까지 출마를 준비했던 김종관 전 문재인대선후보조직특보단 부단장과

서동선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하동군선대본부장은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군수후보로 거로되고 있는 이들은

하동지역 최대 이슈이자 전국적인 관심을 보였던

갈사산단 문제를 두고 책임공방을 강하게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지자체장 선거에 있어 보수 집권당이 모두 당선된 하동지역,

국정농단 사건 이후 정세 변화와 함께 진보 성향의 민주당 후보가

하동군의 수장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보수성향의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현 군수인 윤상기 군수와

이정훈 전 군의회 의장이 후보군에 오르고 있으며,'

올해 51살인 아수영 우림종합건설 대표는 무소속 출마 기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김용주 변호사는 출마의사를 포기했고,

하동부군수를 지낸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진주시장 선거로 돌아섰습니다.

[OBNTV열린방송 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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